달러 약세·위험선호 공세…환율 1350원대 초반 지지력 테스트[외환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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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약달러와 위험선호 심리에 1350원대 초반 지지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55.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56.9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0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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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마감가 1352.9원
레벨 낮추면서 달러 실수요 매수심리 자극 전망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원·달러 환율은 약달러와 위험선호 심리에 1350원대 초반 지지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52.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56.9원)보다는 4원 내렸다.
간밤 미국 백악관은 한국 등 주요 무역 대상국에 적용된 상호관세 유예 조치의 시한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아마도 연장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최종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이 연장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시한이 다시 조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인도와 무역협상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 이날 아시아 증시에 나쁘지 않은 호재로 대기 중이다.
최근 일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수전 콜린스 미국 보스턴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다음 달 인하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콜린스 총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까지는 추가로 한 달치 데이터만 나오는 상황”이라며 “그보다 더 많은 정보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은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기말임에도 네고(달러 매도) 물량 소화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환율이 1350원 선까지 레벨을 낮추면서 달러 실수요 주체 매수 심리를 자극할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수입업체 결제 물량은 환율 하락 속도를 조절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외국인 순매수 전환, 역외 숏플레이와 커스터디 매도를 중심으로 하락압력이 우세하겠으나 결제수요에 상쇄돼 1350원 초중반 중심 등락이 전망된다”고 봤다.
달러인덱스는 26일(현지시간) 오후 7시 20분 기준 97.36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4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6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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