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첫 선발→첫 안타, 천성호 “솔직히 첫 타석부터 치고 싶었는데…” [SS스타]

박연준 2025. 6. 27.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점 차 끌려가던 상황에서 분위기를 바꾸는 장타를 쳤다.

천성호는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보탬이 됐다.

LG는 천성호의 2루타로 흐름을 탔다.

경기 후 만난 천성호는 "첫 타석부터 안타가 치고 싶었는데, 힘이 너무 들어간 것 같다. (박)해민이 형이 '가볍게 치라'고 조언해줬다. 편안한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간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임하는 천성호의 모습. 수원 | 박연준 기자 duswns0628@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수원=박연준 기자]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고 싶었다”

한 점 차 끌려가던 상황에서 분위기를 바꾸는 장타를 쳤다.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천성호(28)는 “LG에서 ‘잘 데려왔다’는 말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LG는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전을 4-3으로 이겼다. 천성호는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보탬이 됐다.

앞선 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2-3으로 끌려가던 9회초, 선두로 나서 KT 마무리 박영현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LG는 천성호의 2루타로 흐름을 탔다. 구본혁의 희생 번트와 박해민의 볼넷으로 1사 1,3루를 채웠다. 상대 폭투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신민재의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KT 시절 천성호의 모습.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경기 후 만난 천성호는 “첫 타석부터 안타가 치고 싶었는데, 힘이 너무 들어간 것 같다. (박)해민이 형이 ‘가볍게 치라’고 조언해줬다. 편안한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간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이어 “LG 합류 후 첫 안타를 기록해, 기쁘다. 또 친정팀 KT 앞에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LG 염경엽 감독은 “천성호를 1루수와 3루수로 기용할 것이다. 오스틴, 박동원, 문보경 등 주전들이 작은 부상이 있다. 주 2회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그때 천성호를 경기에 내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천성호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선발로 나가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교체로 경기에 나가도 상관없다. 항상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천성호는 “LG에서 민폐를 끼치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 ‘데려오길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