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전공의, 대전협 새 비대위원장…강경파 물러나고 새 국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경 일변도의 기존 전공의 대표에게 반기를 들었던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대한전공의협의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어제(26일) 저녁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한 대표를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이 사퇴하자 한 대표는 세브란스병원·서울대병원·고려대병원 전공의 대표와 함께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경 일변도의 기존 전공의 대표에게 반기를 들었던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대한전공의협의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어제(26일) 저녁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한 대표를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대전협은 오는 28일 오프라인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날 임시 총회에서 결정한 사안들을 추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단 전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모든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당시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대표 등의 인터뷰 기사를 링크하면서 "일 년 반을 함께 고생했던 동료이자 친구라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나 보다"고 둘 간의 반목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 인터뷰에서 박 전 위원장을 겨냥해 소통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이 사퇴하자 한 대표는 세브란스병원·서울대병원·고려대병원 전공의 대표와 함께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
그는 소집을 알리는 글에서 "지금의 상태가 지속될수록 피해를 입은 전공의들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와해로 인한 협상력 상실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금이 더 이상의 파행을 막고 대한민국의 무너진 의료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장 새 비대위의 행보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강경파로 분류되던 기존 지도부가 떠나면서 향후 의정 갈등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 대표는 그동안 "현실적 판단이 필요하다"면서 실리적 협상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하반기(9월) 전공의 모집 작업이 시작될 7월 말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새 비대위는 정부와의 대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대의원총회를 소집한 병원 4곳의 전공의 비대위는 직전 비대위가 고수하던 7대 대정부 요구안에서 벗어나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 보건의료 거버넌스의 의사 비율 확대 및 제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등으로 요구안을 압축한 바 있습니다.
#한성존 #대전협 #대전협비대위 #박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태(ktca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사 일주일 만에…은마아파트 화재 10대 딸 사망
- '람보르길리' 김길리, 람보르기니 타고 집으로…"연예인 체험하는 기분"
- 정교사 채용하고 300만 원 챙긴 사립고 교장…파면 이어 검찰 송치
- '수백만 원까지 베팅' 불법 도박…롯데 "자체 징계 검토"
- 日 "2031년 이전 대만 인근섬에 미사일 배치"…중일갈등 확대되나
- '가격 급등' GPU 훔친 40대 검거…2박스는 이미 팔아
- 현대판 '트로이 목마' 전술?…슬금슬금 유럽 땅 사들이는 러시아
- 가상 시나리오인데, 무섭다…"2028년, AI로 초대형 금융위기"
- 국회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 의혹…경찰 수사
- '마시는 위고비'라더니…비만치료제 아닌 일반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