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저격수' 주진우 "간염 32년째 치료 중.. 적법한 군 면제"

제주방송 김재연 2025. 6. 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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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병역 면제 의혹 등을 제기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감춰왔던 검은 돈'을 찾아냈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거짓 음해를 당해왔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주 의원은 어제(26일) 자신의 SNS에서 민주당이 제기한 병역 면제 의혹에 대해 "병무청이 정한 법에 따라 조직 검사를 한 결과 B형 간염으로 판명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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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돈 찾으니 거짓 음해" 법적 대응 예고
병역 의혹에 "고1 때 발병해 법 따라 검사"
아들 재산 관련 "할증 증여세도 모두 완납"
김민석 향해 "동시 자료 공개 어떤가" 제안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병역 면제 의혹 등을 제기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감춰왔던 검은 돈'을 찾아냈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거짓 음해를 당해왔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주 의원은 어제(26일) 자신의 SNS에서 민주당이 제기한 병역 면제 의혹에 대해 "병무청이 정한 법에 따라 조직 검사를 한 결과 B형 간염으로 판명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1 때 발병했고, 32년째 치료 중"이라며 "지금도 서울아산병원에 다닌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주 의원이 지난 24~25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등록 누락 의혹 등을 집중 제기하자,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주 의원의 군 면제 의혹을 들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주 의원은 "타인 병력에 대해 알지 못하면서 전문성을 빙자해 글을 올린 의사를 포함해 거짓 의혹을 제기한 모든 민주당 인사를 빠짐없이 법적 조치하겠다"며 김 후보자와 민주당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제기한 자신의 재산 관련 의혹과 관련해 "배우자, 아들 재산을 모두 합친 것으로, 저의 재산은 45억 원 정도"라며 "20년 검사 월급 외에도 저와 가족의 상속, 증여, 변호사 수입이 포함됐는데, 악의적으로 그 얘기는 뺐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공직 25년간 해마다 재산 등록하며 투명하게 관리했고, 재산 형성 과정에서 세금 33억 2,000만 원을 제때 납부했다"며 "김 후보자처럼 '배추', '길고양이'까지 언급하며 궁색하게 변명해야 하는, 증빙 불가능한 재산이 전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들의 재산 증여 의혹에 대해서는 "30년간 변호사에 종사한 조부가 손자에게 직접 증여한 돈으로, 할증되는 증여세까지 모두 완납했고, 투기 소지가 없도록 예금했다"며 "김 후보자처럼 미성년 자녀 예금이 총선 전후 1억 5,000만 원이나 늘었는데도, '나는 모르쇠'하는 것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 주 의원은 자신의 아버지가 고문 검사였다는 의혹을 비롯해 클럽 운영 의혹, 국회 사무실 무단 인테리어 의혹,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주 의원은 뒤이어 올린 글에서 김 후보자를 향해 "둘이 동시에 국민 앞에 자료를 공개하는 건 어떤가"라며 "난 진짜 떳떳하고 자신 있는데, 이 정도도 못 받는다면 누가 국민 앞에 감추려는 사람인지, 누가 당당한지 국민들께서 딱 아실 것 같다"고 제안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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