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돌아온 브래드 피트 ‘F1 더 무비’…층간소음 스릴러 ‘노이즈’

김상협 2025. 6. 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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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극장가에는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가진 영화들이 눈에 띕니다.

아파트 층간소음을 소재로 한 현실 공포 스릴러 '노이즈'와 레이서로 돌아온 브래드 피트의 'F1 더 무비', 세월호 참사를 바탕으로 한 영화 '바다호랑이'가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개봉영화 소식,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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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이즈' 감독 :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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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지, 이 소리?"]

아파트 층간소음에 시달리던 동생 주희가 갑자기 사라지고.

["주희가 언제부터 연락이 안 된 거예요?"]

언니 주영은 아파트를 찾아와 동생의 흔적을 찾던 중.

["저 아랫집 사는 사람인데요. 밤에는 조금 조용히 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서요."]

층간 소음을 항의하는 아랫집 남자의 살인 협박까지 받게 됩니다.

["제발 닥치라고요, 좀!"]

층간소음이라는 생활 속 소재에 스릴러를 얹어 공감에서 공포를 끌어냅니다.

[이선빈/주영 역 : "점점 더 정말 피폐해져 가고, 외적으로도 그리고 그런 눈빛이나, 그 공허함이나, 이런 두려움이나 이런 거를 좀 많이 담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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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다호랑이' 감독 : 정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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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현장에 투입된 민간 잠수사 나경수.

["아이들이 자꾸 눈앞에 나타나요!"]

그날의 참상을 지울 수 없어 괴로운 나날을 보내지만.

["그 망할 놈의 재판이 기억을 다 떠오르게 해!"]

민간 잠수사 대표까지 과실치사죄로 재판에 넘겨지자 경수의 마음은 더욱 황폐해집니다.

["한 살 더 먹겠구나, 아이들도…."]

고 김관홍, 공우영 잠수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날, 그곳의 사람들이 간직하고 살아가는 상처를 담았습니다.

[이지훈/나경수 역 : "그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이면에서 굉장히 힘들고, 고생했던 민간인 잠수사분들이 있다는 것들을 조금 더 알려 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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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F1 더 무비' 감독 : 조셉 코신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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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사고로 한순간에 추락한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

["왜 돌아온 거예요?"]

레이싱 복귀를 제안받으며 최하위 팀에 합류하지만.

["뜻깊은 일입니다. 노인 공경 차원에서 말이죠."]

새로운 스타 죠슈아 피어스와 갈등을 겪으며 힘들게 복귀전을 준비합니다.

["안쪽으로 파고듭니다. 충돌!"]

레이서로 스크린에 복귀한 브래드 피트가 실제 F1 드라이버들과 생생한 레이싱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지훈/화면제공:(주)바이포엠스튜디오·영화로운형제·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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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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