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EU 집행위 압박’에 앱스토어 규정 개편…수수료 인하

박석호 2025. 6. 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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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유럽연합(EU) 반독점 당국의 규제에 따라 앱스토어 규정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애플은 EU의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른 추가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수수료 체계 등을 담은 앱스토어 규정을 개편한다고 현지시각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앱스토어 규정 개편은 디지털시장법 위반으로 EU 당국이 대규모 추가 과징금 부과를 예고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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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유럽연합(EU) 반독점 당국의 규제에 따라 앱스토어 규정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애플은 EU의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른 추가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수수료 체계 등을 담은 앱스토어 규정을 개편한다고 현지시각 26일 밝혔습니다.

디지털시장법은 애플과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 기업의 반경쟁 행위를 규제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EU에서 시행되고 있는 규제입니다.

개편된 규정에 따르면 EU 내 앱 개발자는 고객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시 인앱결제가 아닌 외부에 더 저렴한 구매 선택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습니다.

또 웹사이트나 앱, 다른 앱스토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체 결제 옵션을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게 됩니다.

개발자들에게 부과했던 최대 30%의 수수료도 최대 15%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애플은 대부분의 개발자가 약 10%의 수수료만 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앱스토어 규정 개편은 디지털시장법 위반으로 EU 당국이 대규모 추가 과징금 부과를 예고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4월 애플 앱스토어의 ‘외부 결제 유도 금지’ 조항이 디지털시장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5억 유로(약 8천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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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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