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왕자' 문동주 호투에 웃은 한화, 이번엔 엄상백이? SSG는 문승원에 기대

금윤호 기자 2025. 6. 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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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고 있는 독수리 군단이 '대전 왕자' 문동주의 호투에 이어 이번에는 엄상백의 반등에 기대를 건다.

12일째 선두를 달린 한화는 이번엔 SSG를 상대로 1위 굳히기를 노리는 가운데 엄상백이 선발로 나선다.

한화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반등을 위해 FA로 야심차게 영입한 엄상백이지만 기대만큼 마운드에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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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엄상백

(MHN 금윤호 기자) 비상하고 있는 독수리 군단이 '대전 왕자' 문동주의 호투에 이어 이번에는 엄상백의 반등에 기대를 건다.

한화는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주말 3연전을 통해 SSG 랜더스와 만난다.

전날 한화는 대구 원정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25일 당한 패배를 설욕한 한화는 시즌 44승 1무 30패로 단독 1위를 지켰고, 2위 LG 트윈스와 1경기 차 간격도 유지했다.

한화 문동주

삼성전 역전승은 투수진의 호투가 빛을 발했다. 특히 선발 문동주가 5⅔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6승(2패)째를 챙겼다.

부진을 겪으면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기도 했던 문동주는 3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돼 활짝 웃었다. 

문동주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불펜진 박상원(1이닝), 한승혁(1이닝), 김서현(1⅓이닝)도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내는데 힘을 보탰다.

12일째 선두를 달린 한화는 이번엔 SSG를 상대로 1위 굳히기를 노리는 가운데 엄상백이 선발로 나선다.

엄상백은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단 1승(6패)에 그치고 있다. 한화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반등을 위해 FA로 야심차게 영입한 엄상백이지만 기대만큼 마운드에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SSG 랜더스 문승원

부진을 거듭한 끝에 지난달 중순 2군으로 내려가 전열을 가다듬고 1군에 복귀한 엄상백은 지난 18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3⅔이닝만에 6실점(5자책)을 허용하고 조기 강판돼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반등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SSG는 문승원에게 마운드를 맡긴다. 문승원은 이번 시즌 9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숭용 SSG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전을 치르는 문승원의 투구 수가 80개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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