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BBC 해설가까지..."손흥민, 유통기한 됐다! 토트넘 떠나서 사우디 가는 게 적합해 보여"

신동훈 기자 2025. 6. 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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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와들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였다. 축구계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선수였지만 모든 선수에게 유통기한이 있다. 유럽 다른 리그라면 더 뛸 수 있다고 했을 텐데 프리미어리그는 빠르고 피지컬이 좋아야 하며 체력도 요구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속도에 어려움을 겪었다. 나쁜 시기를 보냈다.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다른 리그로 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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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 와들 인터뷰를 전했다. 와들은 1960년생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해설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마르세유 등에서 활약을 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62경기를 소화했다. 은퇴 이후 해설, 축구 전문가로 활약 중이며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이다. 

와들은 손흥민 거취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 새 팀을 찾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데이비드 온스테인 등 유력 기자들 모두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도 "시즌 마지막 경기 후 모두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했다고 생각했다. 손흥민은 여름에 작별인사를 할 거란 인상을 받았다. 지금이 떠나기 적절한 시기로 생각하고 있다. 트로피를 들었고 토트넘, 손흥민 모두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되면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토트넘 훗스퍼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큰 제안이 온다면 손흥민을 내보내야 한다. 최고의 선수로서는 한계에 다다랐다. 어쩌면 프리미어리그보다 더 느린 리그로 가야 할 지도 모른다. 프리미어리그는 이제 그에게 너무 빠르다. 속도를 잃었다. 헌신적인 선수였지만 경기 흐름에 못 따라간다. 전설이긴 하다. 예전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다시 그럴지 모르겠다. 이제 더 이상 그럴 능력이 없다"고 했다. 

또  "라이언 긱스도 그랬다. 누구보다 날카로웠지만 나이가 들어 자신의 플레이를 바꿨다. 더 이상 상대를 제칠 수 없어서 미드필더로 변경했다. 손흥민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든 다르게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와들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였다. 축구계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선수였지만 모든 선수에게 유통기한이 있다. 유럽 다른 리그라면 더 뛸 수 있다고 했을 텐데 프리미어리그는 빠르고 피지컬이 좋아야 하며 체력도 요구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속도에 어려움을 겪었다. 나쁜 시기를 보냈다.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다른 리그로 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 박수를 받아야 하고 모두가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30대가 되면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토트넘에서 훌륭히 헌신을 했는데 현실적으로 좋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내는 걸 토트넘이 원하는 것 같다. 자유계약(FA) 이적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으로 가는 게 손흥민에게 좋을 수 있다. 일단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영국 '더 선'은 "토트넘은 손흥민을 다음 달 초 한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출전시켜야 하는 상업적 의무를 안고 있다. 8월 서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손흥민은 해당 경기에서 반드시 뛰어야 한다는 조건이 계약에 포함돼 있다. 손흥민이 출전하지 않을 경우, 토트넘은 한국 내 스폰서 및 팬들과의 관계, 그리고 재정적 측면에서 손해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손흥민의 이적 협상은 토트넘이 여름 프리시즌 투어를 마치고 영국으로 복귀한 이후에나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알렸다. 한국 투어 후 손흥민 결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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