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이소미, LPGA 팀경기 첫날 공동 2위..'한솥밥' 박성현-윤이나는 38위 주춤

주영로 2025. 6. 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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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와 이소미가 2인 1조 팀 경기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버디 6개를 합작하고 보기는 3개를 적어내 3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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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이소미 다우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버디 6개 합작, 보기 3개 3언더파 67타
공동 2위 그룹에 6개 팀 몰려 상위권 경쟁
박성현-윤이나는 첫날 2오버파 공동 38위
2라운드 종료 뒤 상위 35팀 본선 진출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임진희와 이소미가 2인 1조 팀 경기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임진희가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1라운드 5번홀에서 그린의 경사를 살피고 있다. (사진=AFPBBNews)
임진희와 이소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버디 6개를 합작하고 보기는 3개를 적어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캐이시 포터(호주)가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올랐고, 임진희와 이소미는 바바 사키-요시다 유리(이상 일본) 등 5개 팀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142명이 2명씩 팀을 이뤄 순위를 다투는 2인 1조 팀 대항 경기다. 총 4라운드로 진행하면서 1, 3라운드는 두 선수가 1개의 공으로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2, 4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공을 쳐서 홀마다 더 낮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로 친한 선수끼리 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포섬보다 포볼 경기에서 낮은 점수가 많이 나온다. 첫날 경기는 팀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라고 볼 수 있다. 포볼 경기로 진행하는 2라운드부터 순위별 타수 차가 벌어질 전망이다.

임진희-이소미 조는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11번(파5)과 13번(파3), 15번홀(파4)까지 버디만 3개 골라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후 17번홀(파4)에서 이날 첫 보기를 적어내고 전반 경기를 마쳤다. 후반에는 조금 더 위기가 자주 나왔다. 2번(파4)과 3번홀(파5) 그리고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4번(파3)과 8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지난해 우승팀 지노 티띠꾼(태국)과 인뤄닝(중국)은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8위로 출발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22언더파를 합작해 우승했다.

전인지와 제니퍼 송은 첫날 이븐파를 적어내 다케다 리오-야미시타 미유(이상 일본), 쌍둥이 자매 이와이 아키에와 치사토(이상 일본), 안나린-후루에 아야카(일본) 등과 함께 공동 20위에 자리했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다니엘 강(미국)은 첫날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 32위에 올랐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박성현과 윤이나는 첫날 버디 4개를 합작했지만, 2번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적어내는 큰 위기가 있었고 보기 3개를 쏟아내 2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둘은 매니지먼트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 이번 대회는 2라운드 종료 기준 동점자 포함 상위 35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박성현이 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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