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넘게 비 내리는 7월, 교통사고 가장 잦아

김동용 기자 2025. 6.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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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15일 이상 비가 내리고 연중 교통사고가 가장 잦아 운전할 때 교통법규를 지키며 안전 운행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지만석 행안부 예방안전제도과장은 "비 오는 날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돌발 상황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빗길에서는 교통법규를 더 철저히 지키고 양보 운전으로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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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대 가장 위험…감속 운전해야
5월28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화랑교에서 퇴근길에 오른 차들이 쏟아지는 장대비로 인해 만들어진 웅덩이 속에 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7월은 15일 이상 비가 내리고 연중 교통사고가 가장 잦아 운전할 때 교통법규를 지키며 안전 운행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간 월별 평균 강수일수는 7월이 15.8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도 302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오후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일어났다.

주요 사고 원인은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호위반’(13%), ‘안전거리 미확보’(10%) 등의 순이었다.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하다. 특히 야간 운전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평소에도 위험하지만, 비가 오면 빛 반사로 도로의 경계 구분이 더 어려워지고 물웅덩이와 도로 파임, 도로 위 돌출물 등이 잘 보이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이에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있을 때는 제한 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m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해야 한다.

지만석 행안부 예방안전제도과장은 “비 오는 날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돌발 상황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빗길에서는 교통법규를 더 철저히 지키고 양보 운전으로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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