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c.point] “내 미래는 맨시티에 있다” 확신하자마자…트레이드 마크 ‘패스 미스 실점’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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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르송은 승리에도 마냥 웃지 못했다.
에데르송은 박스 안에서 패스를 통해 빌드업을 하고자 했다.
그러나 에데르송은 "내 미래는 맨시티에 있다. 친구들이 여러 뉴스를 보내주지만, 99%는 가짜뉴스다. 여러분(언론)을 이해하기는 한다"라고 밝혔다.
물론 에데르송은 후반 18분 한 번의 긴 패스로 홀란드에게 기회를 제공했고, 이는 사비뉴를 거쳐 포든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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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에데르송은 승리에도 마냥 웃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G조 3차전에서 유벤투스를 5-2로 격파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3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를 압도한 맨시티였다. 경기력과 결과 모두 잡은 ‘완벽한 승리’였다. 맨시티는 전반 9분 만에 제레미 도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불과 2분 뒤 실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전반 26분 상대 자책골로 2-1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경기력도 매서웠다. 후반 7분 엘링 홀란드, 후반 18분 필 포든, 후반 30분 사비뉴의 연속골이 터지며 5-1까지 격차를 벌렸다. 맨시티는 후반 38분 두산 블라호비치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이로써 맨시티는 조별리그 세 경기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이날 에데르송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기 때문. 상황은 전반 11분 발생했다. 에데르송은 박스 안에서 패스를 통해 빌드업을 하고자 했다. 전방을 향해 패스를 밀어 넣었는데, 동료에게 정확히 전달되지 않았다. 결국 유벤투스가 이를 가로챘고,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에데르송의 ‘잔류 확신’ 발언 직후에 나온 실책이었기에 더욱 뼈 아팠다. 에데르송은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였고, 지난해 10월에는 평균을 훨씬 웃도는 제안이 있었다고 인정한 바 있었다. 그러나 에데르송은 “내 미래는 맨시티에 있다. 친구들이 여러 뉴스를 보내주지만, 99%는 가짜뉴스다. 여러분(언론)을 이해하기는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던 와중에 ‘트레이드 마크’ 패스 미스 실점을 내준 것. 물론 에데르송은 후반 18분 한 번의 긴 패스로 홀란드에게 기회를 제공했고, 이는 사비뉴를 거쳐 포든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빌드업에 강점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에데르송이지만, 그만큼 실수도 빈번하다는 단점을 함께 드러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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