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습 보고서 유출한 건 민주당…기소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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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공격 성과가 과장됐을 수 있다는 평가를 담은 정보당국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한 것이 민주당이라며 기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 핵시설을 향한 완벽한 비행에 대한 정보를 유출한 것은 민주당"이라며 "그들은 기소돼야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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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 핵시설을 향한 완벽한 비행에 대한 정보를 유출한 것은 민주당”이라며 “그들은 기소돼야 한다”고 적었다. 다만 민주당이 정보를 유출했다는 구체적인 근거를 들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처음으로 관련 보도를 한 너태샤 버트런드 CNN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개처럼 쫓겨나야 한다(thrown out like a dog)”고 CNN 측에 그의 ‘해고’를 종용했다. 그는 CNN과 NYT 또한 ‘쓰레기(scum)’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백악관은 보고서 유출자 색출에 나섰으며, 현재 연방수사국(FBI)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보고서 유출 경로에 대해 “FBI가 유출자를 찾고 있으니, 이 조사에 대해선 법무부에 문의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기밀 정보 유출은 범죄이고, 이 범죄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DIA의 보고서는 신뢰도가 낮다고 하는데 진행 중인 평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CIA(미 중앙정보국) 국장이 언급한 대로, 현재까지 수집된 모든 정보 분석 결과,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은 절대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평가의 전체 내용은 언론에 유출되지 않았으며, CNN에 유출된 것은 그 평가의 일부 조각에 불과했다”면서 “우리는 이 같은 패턴을 이전에도 목격했다. 정보 커뮤니티나 의회 내 일부 인사들이 평가의 일부를 유출해 허위 주장을 확산하는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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