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7년만 역사 만든 ‘결정적 수비’ 비하인드…“공이 오는데도 어떻게 막아야 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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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반 더 벤의 '결정적 수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 '스퍼스 플레이'에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과 관련한 선수들과의 독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토트넘이 UEL 우승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반 더 벤이었다.
UEL 우승 이후 선수단과의 독점 인터뷰를 가진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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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미키 반 더 벤의 ‘결정적 수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 ‘스퍼스 플레이’에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과 관련한 선수들과의 독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토트넘 역사에 남을 순간이었다. 지난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토트넘은 트로피에 목 말라 있었다.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2020-21시즌 리그컵 준우승 등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끝내 토트넘은 17년 만에 감격적인 우승을 맛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승리를 쟁취했지만,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가 있었다.
주인공은 반 더 벤. 믿기 힘든 환상 수비로 토트넘의 결정적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반 더 벤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빈 골문으로 향하던 라스무스 호일룬의 헤더를 환상적인 가위차기로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막았다. 토트넘이 UEL 우승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반 더 벤이었다.
UEL 우승 이후 선수단과의 독점 인터뷰를 가진 토트넘. 반 더 벤이 빠질 수 없었다. 그는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그 때 호일룬 쪽으로 공이 갔고, 그가 헤더를 했다. 나는 공이 오는 걸 보면서 ‘이걸 어떻게 막아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어쨌든 막아냈다”며 당시의 아찔한 심정을 고백했다.
결승골을 넣은 존슨 또한 인터뷰에 참여했다. 존슨은 좌측면에서 파페 마타르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발에 갖다 대며 골망을 흔들었다. 다만 존슨은 본인의 슈팅을 끝까지 응시하지 못했고, 공이 골망을 흔든 것을 보고 아이처럼 좋아했다. 존슨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그래서 솔직히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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