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보다 위험하다"···치료 약도 백신도 없어 사망자 늘어난다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했다가 항생제가 안 듣는 '수퍼박테리아'에 감염돼 숨지는 환자가 늘고 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장내세균목(CRE) 감염으로 숨진 환자는 838명에 달했다.
요로감염이라면 배뇨통, 혈뇨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호흡기 감염이라면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 경로는 환자 간 접촉, 의료진의 손, 침상이나 공용 화장실 등 오염된 환경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했다가 항생제가 안 듣는 ‘수퍼박테리아’에 감염돼 숨지는 환자가 늘고 있다. 예방 백신 등이 없어 공중 보건의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장내세균목(CRE) 감염으로 숨진 환자는 838명에 달했다. 2017년 37명이었던 사망자는 2022년 539명, 2023년 663명, 2024년 838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감염자 수도 2017년 5717명에서 지난해 4만2347명으로 폭증했다.
CRE 감염 증상은 주요 감염 부위에 따라 다르다. 요로감염이라면 배뇨통, 혈뇨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호흡기 감염이라면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병력 청취, 일반 소견 검사 및 소변배양검사를 반드시 진행해 원인균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감염 경로는 환자 간 접촉, 의료진의 손, 침상이나 공용 화장실 등 오염된 환경이다.
문제는 CRE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이 제약사 우선순위에 밀려 치료약은 물론 예방 백신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2050년이면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가 100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수퍼박테리아가 코로나19보다 치명적일 수 있다며 감염병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은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지도 벗을까?'…술 취해 경찰서 들어온 '상의 탈의' 男, 정체 알고보니
- '엄마 없이 아빠만 둘'…정자 2개로 태어난 쥐, 번식까지 해냈다
- 독수리인 줄? 57cm 까마귀…'이 새' 피하려면, 우산 필수
- '전설의 심해어라더니'…부산서 벌써 5번째 잡힌 '이 물고기', 日 대지진 전조?
- 집값 '12억' 찍을 때는 좋았는데…3년 만에 '반토막'난 그 동네, 무슨 일이
- '7월 5일 일본 대지진 온다?'…공포 확산되자 예언한 만화가, 급히 해명
- '이래도 콜라 드시겠습니까?'…담배처럼 '경고문' 붙은 콜라 나올까
- '펄펄 끓는 듯, 도저히 못 살겠다'…147년 만에 기록적 폭염 온 '이 나라'
- 2억 들여 '9살' 신부와 결혼식?…디즈니랜드서 벌어진 황당 사건의 전말
- '젊은 여자만 노렸다, 의식 잃을 수도'…음악 축제 '주삿바늘 테러'에 발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