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시대의 ‘동충하초’… 호박 속 파리에 기생한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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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숙주로 삼아 기생하는 버섯류인 '동충하초'가 공룡이 살던 때인 백악기 시기 호박 화석에서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 CNN방송이 24일 전했다.
곤충 등에 기생하는 버섯은 '겨울엔 곤충, 여름에는 약초'라는 뜻의 동충하초란 이름으로 알려졌고 기원후 20년 이전부터 중국 등지에서 현대까지도 약용으로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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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숙주로 삼아 기생하는 버섯류인 ‘동충하초’가 공룡이 살던 때인 백악기 시기 호박 화석에서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 CNN방송이 24일 전했다.
중국 윈난(雲南)대 박사과정 좡위후이(庄宇輝) 연구원은 지난 11일 발행된 ‘영국 왕립학회 생물학 회보’에 게재한 논문에서 약 9900만 년 전에 형성된 호박 속에서 발견된 개미와 파리를 공개했다. 파리 화석의 경우 머리에서 버섯 형태의 곰팡이가 튀어나오고 있다. 곤충 등에 기생하는 버섯은 ‘겨울엔 곤충, 여름에는 약초’라는 뜻의 동충하초란 이름으로 알려졌고 기원후 20년 이전부터 중국 등지에서 현대까지도 약용으로 사용해왔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견이 동충하초의 기원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일반적으로 곰팡이는 단단한 구조가 없고 부패하기 쉬워 화석으로 보존하기 어려운 편이다. 더욱이 동물에 기생하는 종류의 곰팡이는 더더욱 희귀한 편이다. 그러나 과거의 형태를 잘 보존한 형태의 화석이 발견됨으로써 관련 연구등이 더 활발해 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교수인 에드먼드 야젬보스키는 “오늘날 우리가 보는 자연의 신비 중 하나가 공룡의 나이가 한창일 때에도 존재하는 것을 보니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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