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이스라엘과 전쟁 피해 심각해…미국과 협상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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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 원자력기구 전문가들이 피해에 대한 상세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평가가 향후 이란의 외교적 입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과의 협상에 나설 계획이 없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발언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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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와 관계 및 협력 새로운 형태 띨 것"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미국과의 회담 가능성은 일축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의 12일간의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 원자력기구 전문가들이 피해에 대한 상세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평가가 향후 이란의 외교적 입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문제가 현재 정부의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과의 협상에 나설 계획이 없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발언을 부인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과의) 핵 협상 재개에 대한 일부 추측은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며 "새로운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어떤 합의나 조정, 대화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어떠한 계획도 아직 세워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 4월부터 미국과 다섯 차례 핵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란의 핵 시설과 군사 시설을 공습하면서 협상은 중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연 기자회견에서 "다음 주에 이란과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 중단 법안을 언급하며 IAEA와의 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헌법수호위원회(Guardian Council)는 이날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을 중단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의회를) 통과해 오늘 헌법수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이 법안은 우리에게 구속력을 가지며, 이행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이제부터 우리와 IAEA의 관계와 협력은 새로운 형태를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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