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행 ‘나이’가 걸림돌이었나…'36세 16골 10도움' 회춘했지만 ‘잔류 확정’

박진우 기자 2025. 6. 2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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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페리시치는 FC 바르셀로나로 향하지 않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페리시치와 PSV 에인트호번과의 새로운 계약이 완전히 승인됐다. 그는 금요일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로 확정됐다. 페리시치는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결국 페리시치는 PSV 잔류를 택했다.

페리시치는 2027년까지 PSV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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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V

[포포투=박진우]


이반 페리시치는 FC 바르셀로나로 향하지 않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페리시치와 PSV 에인트호번과의 새로운 계약이 완전히 승인됐다. 그는 금요일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로 확정됐다. 페리시치는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1989년생 페리시치는 크로아티아 국적의 윙백이다. 볼프스부르크, 인터밀란,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특히 인테르 시절에는 ‘은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만나 기존 윙어가 아닌 윙백으로 뛰며 잠재력을 터뜨렸다.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 적도 있었다. 토트넘 홋스퍼 감독으로 부임한 콘테 감독이 페리시치를 부른 것.결과적으로 실패한 영입이 됐다. 이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컸지만, 무엇보다 손흥민과의 동선이 겹쳤다. 스리백을 사용하는 콘테 감독의 특성상, 윙백들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해야 했다. 손흥민은 좌측에서 돌파를 활용한 크로스와 박스 안으로 접어들며 슈팅을 시도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페리시치는 이러한 손흥민의 역할과 동일한 플레이를 펼쳤다.


결국 다음 시즌 온전히 입지를 잃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페리시치가 아닌 손흥민을 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 ‘주장 완장’까지 부여하며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자연스레 손흥민과 공존하지 못한 페리시치는 외면 당했다. 이후 페리시치는 하이두크를 거쳐 지난 시즌을 앞두고 PSV로 이적했다.


페리시치는 ‘36세’라는 나이에 전성기를 방불케하는 활약을 펼쳤다. PSV에서는 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 받았다. 페리시치는 공식전 35경기 16골 10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도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나이를 잊은 활약에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한지 플릭 감독이 강하게 원한다는 내용이었다. 다만 결국 페리시치는 PSV 잔류를 택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도 페리시치의 나이가 걸림돌이 됐고, 페리시치 또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던 모양새다. 페리시치는 2027년까지 PSV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사진=PSV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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