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도심 골프장 환경오염 대책 마련을”

유승현 2025. 6. 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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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지역에서 유일하게 도심에 들어서는 골프장이 공공처리망을 활용한 유출수 정화 시스템을 갖출지 주목된다.

현장점검에 나선 최이경·이광재·용준식 의원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피해는 물론, 골프장 운영 중 유출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며 "오폐수 처리 계획을 포함한 관련 대책을 이중, 삼중으로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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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갈마곡리 공사현장 간담회
시행사 “정화시설 구축 등 검토”

홍천지역에서 유일하게 도심에 들어서는 골프장이 공공처리망을 활용한 유출수 정화 시스템을 갖출지 주목된다.

홍천군의회와 군청 관계자들은 26일 홍천읍 갈마곡리 일원에 조성 중인 골프장 공사현장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우기대책과 골프장 조성 후 오폐수 관리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주민들은 도심에 조성되는 첫 골프장인 만큼 주변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는 한편,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토사 및 탁수 유출과 완공 후 유출수로 인한 환경오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하고 있다.

현장점검에 나선 최이경·이광재·용준식 의원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피해는 물론, 골프장 운영 중 유출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며 “오폐수 처리 계획을 포함한 관련 대책을 이중, 삼중으로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행사 측은 “골프장 내부에 자체 정화시설을 구축하거나, 신도시에 들어서는 일부 골프장처럼 홍천군 하수종말처리시설의 배수관과 연결해 유출수를 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설비 연결에 필요한 공사비와 하수처리 비용은 시행사가 전액 부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이용하게 되면 유출수 정화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다”며 “시행사가 구체적인 계획을 제출하면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해 관련 절차를 검토할 예정이지만, 지난달 면담 이후 현재까지 제출된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유승현 기자 yoos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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