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의 우승 주역, 레이커스로 간다?' 위긴스, 이적 가능성 매우 높다

이규빈 2025. 6. 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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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긴스의 레이커스행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현지 기자 '앤서니 어윈'은 26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앤드류 위긴스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긴스는 2024-2025시즌 중반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자, 마이애미가 본격적으로 위긴스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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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위긴스의 레이커스행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현지 기자 '앤서니 어윈'은 26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앤드류 위긴스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골자는 루이 하치무라와 같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선수들과 위긴스를 바꾸는 트레이드다. 여기에 마이애미는 레이커스에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긴스는 2024-2025시즌 중반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무려 지미 버틀러의 메인 카드로 팀을 옮겼다.

마이애미는 위긴스에 버틀러 정도의 활약은 아니어도, 확고한 주전 포워드의 역할을 바랐을 것이다. 하지만 마이애미에서 위긴스는 애매했다. 나쁘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엄청 좋지도 않았다. 마이애미에서 평균 19점 4.2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럭저럭 괜찮은 기록을 남겼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마이애미에서 위긴스는 크고 작은 부상이 겹치며, 이적 후 절반 가까운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위긴스의 부상 여파로 마이애미도 10연패를 당하는 등 순위가 곤두박질쳤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자, 마이애미가 본격적으로 위긴스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마이애미가 위긴스의 기량이 실망해 트레이드를 시도하는 것은 아니다. 마이애미가 위긴스를 트레이드하고 싶은 이유는 2026년 여름을 위해서다. 2026년 여름에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 뱀 아데바요, 칼릴 웨어,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를 제외하면 보장된 계약이 없다. 즉, 대어 FA 영입에 가능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위긴스는 2년 계약이 남은 상태다. 위긴스의 기량은 괜찮지만, 마이애미가 노리는 2026년 여름 계획을 바꿀 정도는 아닌 것이 위긴스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이유다.

마이애미가 요구하는 조건도 명확하다. 2년 계약이 남은 위긴스가 아니라, 1년 계약이 남은 선수들을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레이커스에는 이런 선수가 많다. 하치무라, 게이브 빈센트, 막시 클레버 등 모두 1년 계약이 남은 상태다. 따라서 서로에게 윈윈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

레이커스도 위긴스 영입이 절실하다. 팀 내 최고의 포워드 수비수인 도리안 피니-스미스가 FA가 됐기 때문이다. 물론 피니-스미스와 재계약을 시도하겠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 그리고 위긴스는 피니-스미스보다 월등히 뛰어난 공격력을 지닌 선수다.  

특히 위긴스는 2021-2022시즌 골든스테이트 시절 활약이 대단했다.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고,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상대 에이스를 전담수비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에 엄청난 공을 세웠다. 당시 제이슨 테이텀, 루카 돈치치 등을 수비하며 골든스테이트 수비를 이끌었다.


만약 위긴스가 레이커스로 온다면,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 여기에 르브론 제임스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위긴스는 일대일 공격도 시도할 수 있고, 수비에서 1번부터 4번을 수비할 수 있는 범용성을 지녔다. 수비로 고생한 레이커스에 너무나 안성맞춤인 영입이 될 것이다.

실제로 트레이드가 일어날 가능성은 작지 않아 보인다. 과연 위긴스가 반시즌만에 또 유니폼을 갈아입을지 관건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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