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엽 역전 홈런' 롯데, NC 추격 뿌리치고 진땀승

이상필 기자 2025. 6. 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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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를 격파했다.

롯데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롯데 레이예스와 나승엽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는 롯데의 7-6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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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를 격파했다.

롯데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42승3무32패를 기록, 3위에 자리했다. NC는 33승4무36패로 8위에 머물렀다.

롯데 레이예스와 나승엽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감보아는 5.2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사사수 5실점(2자책)에 그쳤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5승(1패) 고지를 밟았다.

NC 선발투수 최성영은 2.1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실점에 그쳤고, 이준혁은 1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NC였다. 1회말 권희동의 2루타와 박건우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2점을 선취했다. 이어 권희동의 적시타를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3회초 한태양의 2루타와 전준우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고승민의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레이예스의 적시타와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내며 3-3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NC는 4회말 1사 이후 김휘집의 안타와 김형준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 다시 4-3 리드를 잡았다. 이어 송승환의 적시타를 보태며 5-3으로 도망갔다.

하지만 NC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롯데는 5회초 레이예스의 솔로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꾼 뒤, 김민성의 2루타와 유강남의 몸에 맞는 공 등으로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나승엽이 역전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7-5로 달아났다.

이후 롯데는 감보아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리드를 유지했다. 6회 2사 이후부터는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순항하던 롯데는 9회말 2사 이후 마무리 김원중이 흔들리며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만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박건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1점 차로 쫓겼다.

그러나 롯데는 김원중이 데이비슨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롯데의 7-6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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