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트레이드인가… 승부처 지배한 LG 천성호 "데려오기 잘했다는 소리 듣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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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후 첫 경기에서 친정팀을 울렸다.
kt wiz 마무리투수 박영현을 무너뜨리는 활약으로 새 소속팀 LG 트윈스에게 승리를 안긴 천성호가 소감을 밝혔다.
천성호는 경기 후 "(첫 타석부터) 힘이 좀 많이 들어갔던 것 같은데 (박)해민이 형이 가볍게 치라고 조언해주셔서 점점 편하게 타격을 했던 것 같다"며 "마지막 타석에서는 (박)영현이 직구가 좋은데, 저도 직구를 잘 치니까 그걸 노렸던 게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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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트레이드 후 첫 경기에서 친정팀을 울렸다. kt wiz 마무리투수 박영현을 무너뜨리는 활약으로 새 소속팀 LG 트윈스에게 승리를 안긴 천성호가 소감을 밝혔다.
LG는 26일 오후 6시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43승2무31패로 2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3위에 머물렀던 LG는 올 시즌 초반 투,타의 조화로 1위에 자리잡았다. 하지만 최근엔 타선이 침묵하면서 한화 이글스에게 1위를 내줬다. 어느새 3위 롯데 자이언츠에게 1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LG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5일 왼손 불펜투수 임준형을 kt wiz로 보내고 내,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천성호와 포수 김준태를 영입했다.
이 중에서 천성호는 26일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천성호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첫 경기서부터 안타를 신고한 것이다.
특히 천성호의 안타와 득점은 결정적인 순간에 나왔다. 9회초 선두타자로 출전한 천성호는 박영현의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작렬했다. 이어 구본혁의 포수 희생번트 때 3루를 밟았다.
LG는 계속된 공격에서 박해민의 사구와 2루 도루로 1사 2,3루 기회를 이어갔다. 승부처였던 박영현과 신민재의 맞대결에서 박영현의 8구 패스트볼이 포수 옆쪽으로 흘렀다.

블로킹에 실패한 장성우는 빠르게 공을 추격했다. 많이 벗어나지 않았기에 홈으로 쉽게 들어올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천성호는 과감하게 홈으로 파고들었고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신민재가 역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1점차 승리를 완성지었다. 천성호의 2루타와 동점 득점이 만들어낸 승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천성호는 경기 후 "(첫 타석부터) 힘이 좀 많이 들어갔던 것 같은데 (박)해민이 형이 가볍게 치라고 조언해주셔서 점점 편하게 타격을 했던 것 같다"며 "마지막 타석에서는 (박)영현이 직구가 좋은데, 저도 직구를 잘 치니까 그걸 노렸던 게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타구가) 넘어가나 했는데 점점 (비거리가) 안 나오길래 잡히는 줄 알았다. 펜스를 맞아서 다행이었다"면서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처음에 딱 봤을 때 뛸까 말까하다가 스타트가 걸려서 '그냥 뛰자'라고 생각한 뒤 끝까지 뛴 게 득점으로 이어졌다"고 이날 승부처 활약을 돌아봤다.
끝으로 "저를 데려와주신 LG에 민폐를 안 끼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러면 잘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데려오기를 잘했다'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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