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털렸습니다”…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중소기업 해킹, 관련예산은 ‘싹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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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비용 부담 때문에 보안에 신경을 덜 쓴 탓"이라며 "보안이 생명인 방산기업으로서 보안체계 고도화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 사이 제조업종의 사이버 보안사고는 2020년 81건에서 지난해 333건으로 4배 이상 늘었는데, 제조업종이 많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예산을 무리하게 줄인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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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관련 예산 2배 늘었는데
지역 중기 지원예산은 1/3 토막
제조 중기 해킹 4년새 4배 늘어
“대기업과 얽혀 있는 중소기업
보호체계 구축에 정책지원해야”
![[매경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mk/20250626205402741rnzg.jpg)
올해 1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에서 고객 개인정보 158만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아이디 등이 반출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최고경영진이 참여하는 정보보호대책위원회를 발족해 사고를 수습하고, 조직을 상설 운영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제품 개발·생산·마케팅 같은 기본 업무만 하기에도 벅찬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이버 보안에 투입할 자금이나 인력이 부족하다”며 “정보보호에 굉장히 취약한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mk/20250626205407792rvjp.jpg)
중소기업계에서는 정책 방향이 AI에만 쏠려 정작 중소기업 정보보호 대책은 미흡하다고 지적한다.
실제 과기부의 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예산은 2022년 173억원에서 올해 57억원으로 3년 새 3분의 1 토막이 났다. 그 사이 제조업종의 사이버 보안사고는 2020년 81건에서 지난해 333건으로 4배 이상 늘었는데, 제조업종이 많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예산을 무리하게 줄인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최 교수는 이어 “지역 제조 중소기업이 주로 사이버 공격 타깃이 되고 있는데 예산이 급감해 우려스럽다”며 “정보보호는 보안의 기초체력이기 때문에 AI 보안 정책에 초점을 맞추되 중소기업 정보보호도 신경을 더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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