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토론회 내달 1일 첫 개최

김성대 기자 2025. 6. 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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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전경.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 공론화가 본격화 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공동위원장 전호환·권순기, 이하 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첫'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토론회(원도심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위원회 공동대변인인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가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내용과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동명대 전 총장을 좌장으로, 이준호 부산시의원, 오문범 부산 기독교청년회(YMCA) 사무총장, 윤은기 동아대 교수,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 및 전문가, 시민단체, 지방의회 등 각 계의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과 제언을 바탕으로 시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7월 1일 아스티호텔부산에서 시작, 7월 말까지 부산, 경남 양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시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지역은 △(원도심권) 7월 1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부산 △(중부권) 7월 9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동부권) 7월 15일 오후 2시, 부산여성회관 △(서부권) 7월 22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에서 열린다.

경남지역은 △(동부권) 7월 2일 오후 2시, 양산 문화예술회관 △(서부권) 7월 11일 오후 2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남부권) 7월 17일 오후 2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중부권) 7월 25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권순기 공동위원장은 "공론화위원회는 주민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그 내용을 설명해 시도민의 의견이 반영된 상향식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경남과 부산의 공동 번영을 위한 길을 함께 고민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지역소멸 등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 있으며, 부산·경남 간 행정통합은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거점 마련 방안이다"며 "이러한 행정통합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도민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인 만큼 이번 토론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 김성대 기자 kimsd727@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