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더 무비', 개봉 첫날 1위…"여름 극장가 뒤흔든다"

김해슬 2025. 6.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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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가 개봉 하루 만에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짜릿한 레이싱 액션으로 올여름 전율을 느끼게 할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짚어본다.

▲ 관객수 1위 돌파, 무슨 영화길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한 작품이 있다. 할리우드 명배우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F1 더 무비’의 이야기다. 지난 25일 개봉한 이 영화는 첫날부터 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극장가를 뒤흔들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이 영화는 25일 하루 동안에만 8만 2918명의 관객이 관람해 전체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7332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작품은 브래드 피트와 '탑건: 매버릭' 제작진의 만남으로 더욱 뜻깊다. 지상판 '탑건: 매버릭'으로 불리는 'F1 더 무비'는 조셉 코신스키가 감독을 맡았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펼치는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담아냈다.

작품 속에서 브래드 피트는 정상에 오르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 역을 연기한다. 화려한 경력이 아닌 실패와 좌절을 겪은 중년 드라이버가 몰락한 팀에 합류하며 다시 한번 레이스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단순한 스포츠 경쟁 구도가 아닌 인간적 결핍과 부활이라는 서사가 있는 영화로 브래드 피트는 노련하면서도 절제된 감정 표현을 표현했다.

소니 헤이스는 팀 내 천재 신예 드라이버와 파트너가 되며 이 둘이 이끄는 '최약체 팀'의 도전이 영화의 핵심을 이룬다. 경험과 재능,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드라마적 구조는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관람객들의 호평은 물론, 경쟁작 압도했다

실제 관람객들의 연이은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개봉 당일부터 "역시 브래드 피트 실망시키지 않는다", "올여름 꼭 봐야 하는 영화다", "방금 보고 왔는데 역대급으로 재밌었다", "영화를 제대로 느끼려면 사운드 빵빵한 극장에서 보길 추천한다", "속도감과 도파민 짜릿하다. 최고다", "F1을 잘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다" 등 다양한 호평이 이어졌다.

경쟁작 압도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노이즈'와는 두 배의 격차를 나타냈다.

‘F1 더 무비’는 ‘노이즈’의 개봉 당일 관객수인 2만 8165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큰 차이를 보이며 흥행 격차를 벌렸다. '노이즈'의 누적 관객 수는 3만 314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신작 중에서 제일 높은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기존 상영작들을 모두 제치는 성과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 1위는 단연 'F1 더 무비'였다. 일일 관객 8만 2918명, 누적 8만 7332명를 기록하며 단연코 1위를 달성했다. 2위는 '노이즈'(일일 2만 8165명 / 누적 3만 314명), 3위는 '드래곤 길들이기'(일일 2만 5331명 / 누적 135만 7913명), 4위는 '하이파이브' (일일 1만 4877명 / 누적 178만 899명), 5위는 '엘리오'(일일 1만 4504명 / 누적 30만 4384명)가 차지했다. (6월 25일 기준) 

하루에만 수만 명의 관객이 몰린 영화 'F1 더 무비'는 단연 1위 관객 수치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가능성도 높아졌다.

▲ 'F1 더 무비' 만의 매력 요소들

'F1 더 무비'는 실제로 레이싱카를 타고 촬영해 제작비가 3억 불까지 올랐다는 사실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영화는 실제 F1 그랑프리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관객이 직접 서킷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헬멧 속 시점부터 차량 후방, 측면, 드론 촬영까지 동원해 완성도 높은 주행 장면을 실감 나게 담아냈다. CG보다 현실감을 우선한 촬영 방식은 기존 레이싱 영화들과 차별되는 점이다. 

특히 브래드 피트가 직접 레이싱카에 탑승해 짜릿한 레이싱 장면을 연출했다는 점은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브래드 피트는 "경기가 열린 주말에 촬영하면서 실제 레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피트월 장면을 찍었다"면서 "고속으로 코너를 도는 순간에는 가속도로 인해 어깨에서 머리가 떨어져 나가는 것만 같다. 지금까지 경험한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함이었다"고 생생한 촬영 후기를 전했다. 

실제로 시속 300km 이상으로 레이싱 카를 몰았던 소감을 전한 그는 평소 바이크를 타며 쌓아온 감각을 바탕으로 타고난 드라이빙 재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개봉 1일차부터 관객몰이에 성공하며 올여름 극장가에 돌풍을 예고한 영화 'F1 더 무비'가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영화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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