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트럼프, 조선분야 협력에 많은 관심 있다는 것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많은 관심이 조선 분야 협력에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위성락 안보실장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다가 돌아온 뒤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도 잠깐 대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 안보실장은 "(대화가) 길진 않았고 잠깐 서서 이야기한 것"이라며 "한두 마디 이야기하더라도 조선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국무와 '관세협상 조속 진전시켜 안보 논의와 시너지' 의견 접근"
![위성락 안보실장, 루비오 미 국무장관 면담 (서울=연합뉴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NATO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위성락 안보실장이 24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면담했다고 대통령실이 25일 전했다. 2025.6.2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yonhap/20250626195242518qtbw.jpg)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윤기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많은 관심이 조선 분야 협력에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위성락 안보실장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다가 돌아온 뒤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도 잠깐 대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 안보실장은 "(대화가) 길진 않았고 잠깐 서서 이야기한 것"이라며 "한두 마디 이야기하더라도 조선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조선업의 재건과 중국의 해상 패권 견제를 강조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조선업의 최대 경쟁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해 왔다.
이에 위 안보실장을 만나서도 이와 관련한 화제를 꺼낸 것으로 추정된다.
위 안보실장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면담하면서 한·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진전 사항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진전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위 안보실장은 "한·미 정상회담을 조속히 추진하자는데 공감대가 있었다.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통상 관련 협상이 진행 중에 있고 안보 문제 논의도 진행 중에 있다. 그런 논의를 내실화해 성공적 정상회담을 준비해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도 세부적인 논의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이야기를 나눴다며 "전반적인 한미간의 협상 전체의 모양을 논의했고 '관세 협상이 조속히 진전을 보여 안보 문제 논의와 시너지를 이루는 상황이 되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어떻게 협상하더라도 한미 동맹의 신뢰와 연대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의 접근을 봤다"고 밝혔다.
위 안보실장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대신해 참석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면담한 데 대해서는 "제가 만남을 제안했고, 여러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일반론적인 대화를 나눴다. 우호적인 대화였다"며 "일본에서 좋은 제스처를 하면 화답할 용의가 있다는 차원에서 설명했다"고 전했다.
셔틀 외교의 재개와 관련해서는 "격식을 넘어서는 외교 방식으로, 한일 간에도 그런 방식을 해보자고 했기 때문에 그런 시도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위 안보실장은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사람과 양자 대화를 할 때 나왔다"며 "지금 우크라이나 상황이 휴전 국면이라 강력하게 나온 건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북한 핵 문제도 논의가 되긴 했지만, 깊은 논의는 아니었다. 가볍게 논의가 됐다"고 전했다.
sncwoo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나 엔터업계서 일해"…재력 과시용 위조수표 만든 30대 | 연합뉴스
- 은마아파트 아침 화재로 10대 딸 사망…어머니·여동생은 부상(종합2보) | 연합뉴스
- 전현무, 순직 경찰관 사인 비하 발언 논란…"진심으로 사과" | 연합뉴스
- '해리가 샐리를' 롭 라이너 감독 부부 살해혐의 아들, 무죄 주장 | 연합뉴스
- 아산 저수지서 낚시객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 연합뉴스
- 전한길·김현태, 안귀령 고발…'군인 총기탈취 시도' 주장 | 연합뉴스
- 바이낸스서 이란으로 2.5조원 빠져나가…"발견한 직원들 해고" | 연합뉴스
- 회사 여직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한 30대 검거 | 연합뉴스
- 李대통령-룰라, '소년공 포옹' AI 영상 공유…서로 "형제" 호칭 | 연합뉴스
- [삶] "핵무기 제조는 휴대폰보다 훨씬 쉽다"…원자력 대부 장인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