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생회복·지역 활력 제고 ‘속도’
‘문화관광·바이오·부자 농업’ 3대 먹거리
만원 임대주택 인구정책 우수사례 ‘주목’
광주-화순 광역철도·폐광지역 新성장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앞으로 남은 1년간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화순’ 만들기를 위한 68개 공약 사항을 비롯해 군정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서민 생활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구복규(사진) 화순군수는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화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을 완성도 높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폐광지역 신성장 기반 구축 ▲화순 고인돌유적지 국가정원 조성 등 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핵심 4대 사업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화순군은 문화관광·바이오·부자 농업을 3대 미래 먹거리로 삼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집중해 왔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임대주택’은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인구정책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화순의 출생아 수는 2022년 178명에서 2024년 255명으로 43% 증가했다.
이 밖에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개미산 전망대, 남산 빛공원 등 관광 인프라 확충과 함께 고인돌 축제, 2025 봄꽃 축제 준비 등 관광객 500만 시대를 위한 콘텐츠도 확대되고 있다.
파크골프장 개장과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출범은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전남 2위를 기록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난 산업’이 전남형 균형발전 300 공모에 선정돼 32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직영 체제로 전환된 화순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은 올해 연매출 36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대비 22배 성장을 이뤘다.
바이오·백신 산업 분야에서는 WHO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유치에 이어 호남권 유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1만개 일자리 창출과 1조2천294억원 투자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민생과 복지 예산은 확대됐다. 농업 예산은 1천78억원에서 1천205억원으로, 복지 예산은 1천444억원에서 1천694억원으로 각각 증액됐다.
이 같은 노력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1위(2023년)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2023-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등급) 등 각종 기관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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