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균형발전’ 무안군, 살기 좋은 농어촌 ‘두각’
‘농어촌 삶의 지수’ 전국 79개 군 중 상위 15%…道 단위서 ‘2위’ 달성
인구 증가세 속 청년인구 비율 32%… 도농 간 문화 격차 해소·복지 구축

◇인구 증가·정주 기반 확대…지역활력 3위 달성
지역활력 분야는 인구 유지와 정주 기반의 접근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성장 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인구증감율 ▲청년인구 비율 ▲교통접근성 ▲합계출산율로 구성된다.
무안군은 2024년 기준 인구가 전년 대비 2천391명이 늘어 인구증가율 2.65%를 기록하며,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남악·오룡 등 신도시 일대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함께 성인까지 1억2천만원 이상을 지원하는 강력한 인구정책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청년센터 2곳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지원이 뒷받침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서해안고속도로와 무안광주고속도로 등 2개의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삶의 질 향상 ‘문화·공동체’ 기반 확충
문화·공동체는 주민의 주관적 만족감과 지역 내 사회적 관계 형성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삶의 만족도 ▲사회활동참여율 ▲문화시설접근성 ▲가족관계 만족도로 구성된다.

특히 전국 최초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을 운영해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엄마들을 위로하고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밖에도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하고, 다함께 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2024년 무안군 사회조사 결과에서 삶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7.3점, 지역생활 전반 만족감 7.3점, 행복 빈도 7.3점을 기록해 2023년 대비 상승했다.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따뜻한 보건·복지
보건·복지 영역은 주민 건강 상태와 사회적 안전망 수준을 반영하는 지표 ▲자살사망률 ▲기대수명 ▲긴급복지지원율 ▲보건복지예산비율로 구성된다.
무안군은 올해 보건복지예산으로 전체 예산의 30%에 해당하는 1천855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지원, 공공의료 강화, 돌봄서비스 확대 등 군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 결과 긴급복지지원이 2023년 851건에서 2024년 1천41건으로 22% 증가하며,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상위권 진입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무안군이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따뜻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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