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도 대전 완성 눈앞…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9부 능선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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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과학·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개발사업이 9부 능선을 넘어섰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사업은 기초과학 연구환경, 글로벌 수준의 정주여건, 산업·비즈니스 기능이 융합된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2016년 첫 삽을 뜬 이래 10년째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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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 성과 가시화… 정주환경·산업단지 조성 박차

글로벌 과학·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개발사업이 9부 능선을 넘어섰다.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의 4단계 구간에 대해 준공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시는 올 10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사업은 기초과학 연구환경, 글로벌 수준의 정주여건, 산업·비즈니스 기능이 융합된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2016년 첫 삽을 뜬 이래 10년째 추진 중이다.
기초 연구 인프라에 더해 교통·교육·주거 환경 등을 개선, 우수 인적 자원 양성은 물론 국내외 과학자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조성해 지역 경제발전과 도시 재창조를 일구겠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획 초기였던 2009년 당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시 향후 20년 동안 국가 전체적으로 생산 235조 원과 고용 212만 명을 유발하는 경제적 효과를 전망하기도 했다. 지역경제에는 생산 212조 원, 고용 136만 명 등 효과를 기대했다.
사업은 총 5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번 4단계 준공은 핵심 기반시설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성과라는 평가다.
현재까지 전체 부지 약 88%가 분양됐다. 총 345만 ㎡ 중 305만 ㎡가 공급 완료돼 총 112개 기업·기관이 입주 계약을 체결하거나 입주를 준비 중이다. 이중 중이온가속기(RAON), 충남대학교 등 주요 연구기관과 함께 첨단소재·바이오 분야의 선도 기업들도 입주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04만 평(345만여㎡) 규모의 첨단산업단지가 조성, 대전시의 산업용지 공급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남은 구간 준공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개발이익금을 지역 내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분양 상태였던 일부 연구 용지 약 13만 ㎡는 산업 용지로 전환해 지역 우수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랜 기간 추진해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9부 능선을 넘어선 만큼,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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