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공개 출석’에 민주당 “체포영장 재청구하라”

방보경 2025. 6. 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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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 보장을 요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했다.

문 대변인은 "내란을 일으키고도 여전히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특혜를 바라는 내란 수괴의 뻔뻔함을 더 이상 용인해서는 안 된다"며 "조은석 특검팀은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며 출석을 거부하는 윤석열에게 즉각 체포영장을 재청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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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으로 초대받는 것 아냐”
“피의자로 불려오는 것…뻔뻔함 용인 안돼”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 보장을 요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8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당 논평에서 “국민은 포토라인에 설 수 없다며 출석을 거부하는 내란 수괴에게 모욕을 느낀다”면서 “경찰 출석에 불응하는 것도 모자라 갖은 요구로 국민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은 전직 대통령으로 초대받아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내란 수괴 피의자로서 수사를 받기 위해 특검 조사실에 불려 오는 것”이라고도 했다.

문 대변인은 “내란을 일으키고도 여전히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특혜를 바라는 내란 수괴의 뻔뻔함을 더 이상 용인해서는 안 된다”며 “조은석 특검팀은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며 출석을 거부하는 윤석열에게 즉각 체포영장을 재청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25일 체포영장 기각 이후 특검이 출석 통보를 하자 서울고검 지하 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을 요청했다.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에서도 검찰은 비공개 출석을 허용한 바 있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할 인권보호의 기본 원칙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방보경 (hel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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