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vs 46’ 로스쿨 입시 여초 현상…“공무원→전문직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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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시험에 해당하는 법학적성시험(LEET)에 지원하는 여성 비중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공무원 인기가 시들해지자 전문직으로 눈을 돌리는 여성이 늘고 있어서다.
이후 여성 비율이 꾸준히 상승, 2023학년도에는 LEET 지원자 중 여성이 50.5%로 첫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저임금·악성민원 탓에 공무원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전문직으로 눈을 돌리는 여성이 늘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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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역전 현상 뒤 여성 지원자 증가세
“공무원 인기 시들, 전문직 선호도 상승” 분석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시험에 해당하는 법학적성시험(LEET)에 지원하는 여성 비중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공무원 인기가 시들해지자 전문직으로 눈을 돌리는 여성이 늘고 있어서다.

LEET는 로스쿨에 입학하려면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시험으로 △언어이해 △추리 논증 △논술 역량 등을 평가한다. 2026학년도 LEET는 오는 7월 20일 전국 8개 시험지구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LEET가 처음 시행된 2009학년도만 해도 응시 지원자 중 남성이 63.6%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36.4%에 그쳤다. 이후 여성 비율이 꾸준히 상승, 2023학년도에는 LEET 지원자 중 여성이 50.5%로 첫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이어 △2024학년도(여성 51.8%, 남성 48.2%) △2025학년도(여성 52.8%, 남성 47.2%) △2026학년도(여성 54.1%, 남성 45.9%)까지 여성 비중이 늘면서 뚜렷한 여초 현상을 보이고 있다.

남준석 법무법인 카이 변호사는 “요즘 공무원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로스쿨로 방향을 선회한 여성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더욱이 이화여대처럼 여성만 뽑는 로스쿨도 있어서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학 관문이 넓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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