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민석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에 “여야 합치된 의견 촉구”

신현의 객원기자 2025. 6. 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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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이 야당의 반발로 미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여야에 일종의 합치 내지는 협의된 의견을 촉구하는 바"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데 따른 대통령실의 입장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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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여야 합의 민생고에 힘 돼’가 요지…청문보고서 채택에도 반영 가능”

(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6월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이 야당의 반발로 미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여야에 일종의 합치 내지는 협의된 의견을 촉구하는 바"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데 따른 대통령실의 입장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오늘 시정연설도 추경에 대해 여야 합의에 의한 여야의 협조가 당정 협의를 넘어서 굉장히 어려운 경제 상황과 민생고에 물줄기를 트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내용과 요지를 갖춘 연설"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런 요지가) 일단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에도 반영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인사 청문 결과에 대해서 (여야의) 숙고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앞서 전날 김 후보자 청문회는 후보자의 '자료 미제출' 논란과 국민의힘 청문위원의 '6억원 장롱' 발언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 속에 정회했고, 이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청문회는 재개 없이 자정을 기해 자동 산회했다.

이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불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보고서 채택이 결국 무산되면 인사 청문 시한(29일) 하루 뒤인 30일 본회의를 열어 인준안 표결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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