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그래핀 산업 육성 위한 조례 전국 최초 추진… ‘그래핀 밸리’ 도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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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가 첨단소재 산업의 핵심인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나섰다.
김민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포항시가 '그래핀 밸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첨단소재 산업을 직접 지원하는 조례인 만큼, 국내 소재 산업의 방향성과 경쟁력 제고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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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가 첨단소재 산업의 핵심인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나섰다.
포항시의회는 26일 열린 제324회 제1차 정례회 경제산업위원회에서 김민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30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통과 시 포항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그래핀 산업을 직접 지원하는 자치법규를 갖추게 된다.
그래핀은 흑연에서 추출한 탄소 기반의 신소재로, 원자 한 층 두께의 얇은 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강철보다 200배 강하고 전기 및 열 전도성이 뛰어나 ‘꿈의 소재’로 불린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그래핀은 식품, 전자, 바이오, 국방, 에너지, 양자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에너지 효율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조리·난방·냉각 기기의 핵심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포항시가 그래핀을 중심으로 첨단소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다.
시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그래핀 양산 설비를 거점으로 그래핀 응용제품의 산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일부 가전제품 업체와 협업을 통해 기술 상용화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한 관련 산업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김민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포항시가 ‘그래핀 밸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첨단소재 산업을 직접 지원하는 조례인 만큼, 국내 소재 산업의 방향성과 경쟁력 제고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철강과 2차전지 중심의 기존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첨단소재 산업으로의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이러한 산업전략 전환의 신호탄으로 해석되며, 향후 정부 및 민간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창우 기자(=포항)(tailor75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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