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러시아 추가 파병, 이르면 7~8월 이뤄질 듯"
김상민 기자 2025. 6.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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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은 이르면 7∼8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정원이 국회를 통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의 방북과 최근 북한 내에서 파병 군인 선발 작업이 시작된 점 등을 근거로 이같이 전망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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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은 이르면 7∼8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정원이 국회를 통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26일)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민주당 박선원·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기자들에게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의 방북과 최근 북한 내에서 파병 군인 선발 작업이 시작된 점 등을 근거로 이같이 전망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지난 17일 북한을 찾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 뒤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천 명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쇼이구 서기의 방북과 실제 파병 사이의 준비 시기가 한 달여쯤 되는 점에 비춰 추가 파병 시기는 7∼8월로 예상된다는 게 국정원의 관측입니다.
국정원은 또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1천여만 발과 미사일·장사정포 등 무기를 지원했고, 러시아는 경제 협력과 방공 미사일 전파 교란 장비, 우주 발사체 엔진, 드론, 미사일 유도 능력 개선 등 기술 자문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고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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