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특수?…부산 인구감소지역, 외지인·거주자 모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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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구감소지역 3곳(서구·동구·영도구)에 일정 기간 머물다 간 '체류인구'가 지난해 말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난해 12월 부산 서구(37만6044명) 동구(62만59명) 영도구(33만2212명)의 체류인구는 총 132만831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부산 동구의 체류인구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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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부산 체류·생활인구 모두 증가
부산 체류인구, 등록인구 대비 4.4배 많아
부산 인구감소지역 3곳(서구·동구·영도구)에 일정 기간 머물다 간 ‘체류인구’가 지난해 말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체류인구가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는 26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주민등록+외국인등록)와 체류인구를 합한 개념이다. 체류인구는 특정 지역에 하루 머무른 시간이 3시간 이상인 경우가 월 1회 이상인 방문자를 말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은 서구·동구·영도구 3곳이다.
우선 지난해 12월 부산 서구(37만6044명) 동구(62만59명) 영도구(33만2212명)의 체류인구는 총 132만83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11월(129만3173명)보다 3만5142명(2.7%) 늘어난 것은 물론 지난해 10월(132만6545명)이나 9월(132만1948명)과 비교해도 모두 많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부산 동구의 체류인구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가장 많았다.
반면 89곳의 전체 체류인구는 ▷지난해 9월 2604만2000명 ▷10월 2603만 명 ▷11월 2308만6000명 ▷12월 1757만6000명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은 “관광지 등이 적지 않게 있는 부산 서·동·영도구가 연말을 맞아 외부 관광객을 비수기 때보다 더 많이 유치한 결과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서·동·영도구의 29세 이하 체류인구는 32만239명으로 지난해 10월(30만5974명)보다 1만4265명(4.7%) 늘었다.
연말 체류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부산 3곳의 생활인구도 지난해 10월 162만7301명에서 11월 159만3519명으로 줄었다가 12월에는 162만8256명으로 전월 대비 3만4737명(2.2%) 증가했다.
이와 달리 전국 89곳의 생활인구는 ▷지난해 9월 3093만2000명 ▷10월 3091만5000명 ▷11월 2796만2000명 ▷12월 2244만3000명으로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부산 서구·동구·영도구의 체류인구(132만8315명)는 등록인구(29만9941명)의 4.4배에 달했다. 전국은 3.6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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