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철도 5·6호선 노선안 첫 공개…서대구역부터 K-2 후적지까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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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변화한 교통 수요와 도시 구조를 반영한 새로운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마련하고, 도시철도 5호선과 6호선의 노선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시는 26일 오후 북구 iM뱅크 제2 본점 대강당에서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하고 도시철도 5·6호선 신규 노선 건설을 포함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안을 발표했다.
대구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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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6호선 구축 및 1·3호선 기존선 연장 등 방안도 나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변화한 교통 수요와 도시 구조를 반영한 새로운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마련하고, 도시철도 5호선과 6호선의 노선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시는 26일 오후 북구 iM뱅크 제2 본점 대강당에서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하고 도시철도 5·6호선 신규 노선 건설을 포함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안을 발표했다.
![대구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노선도 [사진=대구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news24/20250626165851942svgh.jpg)
이번에 처음 공개된 도시철도 5호선은 자동 안내 궤도차량(AGT)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연장 33.9㎞ 규모로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등 대구 전역을 관통한다. 주요 경유지는 서대구역, 두류공원, 캠프 워커, 황금·만촌역, 육군 제2작전사령부, 이전 예정인 K-2 군 공항 후적지, 엑스코 등이다.
시는 서대구역 개발, K-2 후적지 활용 등 대규모 도시 재편 흐름과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호선 노선을 구상했다. 총 사업비는 3조 2385억원이 투입되며,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0.764, 종합평가(AHP)는 0.569로 도시철도망 반영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5호선 개통 시 하루 이용객이 약 10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시철도 6호선 노선안도 함께 공개됐다. 수성구와 달성군 가창면을 잇는 총 연장 9.3㎞ 규모로, 5호선과 마찬가지로 AGT 방식이 적용된다. 사업비는 약 6,843억 원이며, 하루 이용객은 약 2만여 명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번 도시철도망 계획에는 도시철도 1·3호선의 노선 연장, 1·2호선 외부 연장 등 기존 노선 확장 계획도 포함됐다.
대구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시는 급변하는 교통 수요와 도시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통 소외지역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목표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철도망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경제성 분석에서 B/C 0.7 이상 또는 종합평가 AHP 0.5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이번 5·6호선 노선안은 이 기준을 모두 만족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도시철도 노선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 정책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도시철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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