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택시기사 살해하고 차 몰고 다니며 행인들 친 20대 긴급체포

김태원 기자 2025. 6. 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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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차 한 대가 속도를 줄이더니 길가에 멈춰 섭니다.

오늘(26일) 새벽 4시 30분쯤,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훔친 택시를 몰아 행인 2명을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 살해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확보하고 택시 등에 대한 정밀 감식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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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차 한 대가 속도를 줄이더니 길가에 멈춰 섭니다.

곧이어 경찰들이 도착하고 차 안에 있던 남성을 연행해 갑니다.

오늘(26일) 새벽 4시 30분쯤,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훔친 택시를 몰아 행인 2명을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기 화성시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택시기사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택시기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평소 가방에 가지고 다니던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택시기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후 A 씨는 택시를 훔쳐 달아났는데, 도주 과정에서 남성 2명을 차로 치어 다치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친 남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훔친 택시를 운전한 A 씨는 남태령으로 이동했는데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이 길가에 정차 중이던 택시를 발견하고 A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발견 당시 택시는 타이어가 터지고 앞범퍼가 부서져 있는 등 심하게 훼손돼 운행이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부상이 심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 살해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확보하고 택시 등에 대한 정밀 감식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 김태원, 영상취재 : 신동환·양지훈, 영상편집 : 김종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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