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금청구권 신탁 전달 2배 이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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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보험금청구권 신탁 부문에서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계약 600건(누적 가입금액 2300억원)으로 지난해 말(240건·1000억원) 대비 5개월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생명 신탁 계약을 보면 가입 고객의 연령층은 40·50세대가 55%로 절반 이상이었다.
평균 계약액은 3억8000만원 수준이다.
손자녀를 수익자로 지정한 계약의 평균 금액은 6억4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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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자 자녀 지정 59%
![삼성생명 보험금청구권 신탁의 연령대(왼쪽부터), 가입 금액별, 수익자별 가입 비중 및 가입금액 현황. [삼성생명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dt/20250626165523821xitj.jpg)
삼성생명은 보험금청구권 신탁 부문에서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계약 600건(누적 가입금액 2300억원)으로 지난해 말(240건·1000억원) 대비 5개월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월평균 신규 계약액은 약 260억원에 달했다. 삼성생명은 컨설턴트의 체계적인 고객 관리와 패밀리오피스, 재무설계사(FP)센터 등 자산관리 조직의 전문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보험금청구권 신탁에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사망보험금을 유족에게 일시에 지급하는 대신 미리 설정한 조건과 시점에 따라 지급하는 상품이다.
삼성생명 신탁 계약을 보면 가입 고객의 연령층은 40·50세대가 55%로 절반 이상이었다. 60대 이상도 25%에 달하며 고령층의 은퇴자산 관리 니즈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금액은 1억~3억원 구간이 41%로 가장 많았다. 3억~10억원이 23%였으며, 10억원 이상은 9%로 조사됐다. 평균 계약액은 3억8000만원 수준이다.
수익자 지정은 자녀가 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배우자 21%, 직계존속(부모) 17%, 손자녀는 3% 순이었다. 손자녀를 수익자로 지정한 계약의 평균 금액은 6억4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단순한 자산 이전을 넘어 세대 간 유산의 의미를 전하고자 하는 니즈를 보였다.
한 70대 법조인 출신 고객은 손자에게 매월 300만원씩 지급하도록 15억원 규모로 신탁을 설정했다. 또 다른 50대 여성 고객은 외동딸이 자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사망 후 매년 2000만원이 지급되도록 했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50대 고객은 자녀들이 자산을 스스로 키워 가길 바라며 사망 후 매년 4000만원씩 지급하도록 설계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맞춤형 상속 솔루션을 통해 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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