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진짜 “굿바이 토트넘” 인사했나...공신력 끝판왕 인터뷰 "모두가 SON 고별전 인상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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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징조가 이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국 '텔레그래프'에서 활동하는 맷 로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손흥민의 미래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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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징조가 이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국 '텔레그래프'에서 활동하는 맷 로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손흥민의 미래를 전망했다. 로 기자는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라커룸과 스태프 주변 사람들 모두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가 여름에 작별인사를 전한 형태를 보면 사람들은 그가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지금이 바로 시기적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양쪽 모두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된다면 이적 의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토트넘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커리어 15년 만에 우승컵이라는 업적까지 달성했다. 내년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었지만,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됐다.

이제는 토트넘을 정말 떠날 수 있다는 예측이 커지고 있다. 그는 지난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최종전을 마친 후 "일단 아직 계약이 남았다. 여기서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 기다려 봐야 할 거 같다. 나도 궁금하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보다 현재 위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앞으로 어디서 뛰든 항상 최선 다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미래에 대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부임 인터뷰도 이적설을 더욱 부추겼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과 공식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선수단에 대한 기대감과 의견을 전했다. 도미닉 솔란케,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 주요 선수들의 이름은 나왔는데, 이적설에 휩싸인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활동하는 토트넘 전담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도 “프랭크 감독은 그의 전임자와 마찬가지로 손흥민과 관련된 다소 곤란한 상황을 물려받았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달리 팀을 떠날 거란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 그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앞으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고 손흥민의 이적을 전망했다.

프랭크 감독도 손흥민의 이적을 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TBR 풋볼'은 “프랭크 감독 역시 손흥민의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며, 손흥민 매각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구단 측에 전달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복귀 후 프랭크 감독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일단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까지는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토트넘도 이미 손흥민 없는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겨울에 합류한 임대생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고, 토트넘 유망주 마이키 무어도 재계약을 눈앞에 뒀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 역시 토트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세 사람 모두 손흥민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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