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찾은 울릉초등생, 오늘은 내가 도의원…소중한 의정활동 체험

김성권 2025. 6. 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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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는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울릉·남양·저동·천부초등학교 학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은 참여 학생들이 하루 동안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청소년과 밀접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발언과 찬반 토론, 전자 표결 등 실제 안건 처리 과정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이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알아가는 체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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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의회를 찾은 울릉도 초등학생들이 지역구 남진복 도의원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울릉·남양·저동·천부초등학교 학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은 참여 학생들이 하루 동안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청소년과 밀접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발언과 찬반 토론, 전자 표결 등 실제 안건 처리 과정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이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알아가는 체험 행사다.

이날 해당 교실에 참가한 울릉지역 초등생 4학년과 6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으로서 개회식, 의원 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 토론, 전자 표결 등 실제 본회의에서 이루어지는 절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회의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의장과 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절차를 따라 회의를 운영하며, 지방의회 운영 전반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들 학생들은 △울릉도 환경 보호△울릉도 공사 지연 관련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우리의 노력 △울릉도 학교에 매점을 설치하자△울릉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또한△ 울릉도 학생 관광 해설사에 관한 조례안 △울릉도 학생 향토 문화 체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 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 학생은 ““도의원이 되어보는 경험은 처음이라 떨렸지만 의회교실 활동을 통해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표결 방식 등 여러 가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한 학생은 “우리 마을 문제를 주제로 삼아 안건을 발의하고, 진지하게 토론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 이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돼 나중에 꼭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지역 출신 남진복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도의회를 안내하며 격려했다.

남의원은 “오늘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이 체험한 경험이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이 되길 바란다”며“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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