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호 100대 사건]〈9〉제1회 한국소프트웨어 전시회 SEK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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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3월 11일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SW) 전문 전시회 막이 올랐다.
PC의 개념조차 낯설던 시절, SW 대중화를 위해 '제1회 한국소프트웨어전시회(SEK:The Software Exhibition of Korea)'가 개최됐다.
전시회는 해마다 규모와 질적 성장을 거듭, 오늘날 국내 최대 IT행사이자 차세대 IT 화두를 제시하는 '월드IT쇼(WIS)'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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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3월 11일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SW) 전문 전시회 막이 올랐다. 1987년은 SW산업 새 전기가 열린 해다. PC의 개념조차 낯설던 시절, SW 대중화를 위해 '제1회 한국소프트웨어전시회(SEK:The Software Exhibition of Korea)'가 개최됐다.
전자신문 주최로 열린 첫 행사는 체신부와 과학기술처·한국방송공사(KBS) 후원으로 한국3M 등 미국기업을 비롯해 일진전자, 쌍용컴퓨터 등 한국기업까지 29개 기업이 참여해 120여개 제품을 출품했다. 애플 매킨토시Ⅱ,샤프 전자수첩 등이 등장하며 관람객 관심을 집중시켰다.
SEK 첫 전시에는 관람객 약 8000명이 방문했다. 제조·의료·무역 등 분야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SW 전시로 명성을 높였다. SW를 주제로 내건 전시로 첫 시도이자, 와닿지 않던 SW를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기술로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회 전시부터는 코엑스로 자리를 옮기며 외형 성장이 시작됐다. 한국정보처리전문가협회와 공동주최했고, 협회 주최 SW 공모전도 열리며 전문성이 더해졌다. 삼성전자, 금성사, 한국IBM 등 국내외 대기업도 본격 참여하며 전시회 위상이 높아졌다.
제4회부터 참여기업 수 100개를 돌파, 6회 전시회부터는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서며 급격한 대중적 확산이 이뤄졌다. 1994년도에는 285개 업체가 참여해 관람객 20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단일 전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시회는 해마다 규모와 질적 성장을 거듭, 오늘날 국내 최대 IT행사이자 차세대 IT 화두를 제시하는 '월드IT쇼(WIS)'로 자리 잡았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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