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대교협 회장 “의대 학사 유연화 계획 없다”

고아름 2025. 6.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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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이 의대생들의 학사 유연화 요구와 관련해, 현재로선 학교 차원의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양 회장은 오늘(26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대교협 주최 '2025년 하계 대학 총장 세미나'에서, "40개 의총협 총장들이 앞서 결의한 '학사 유연화는 없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복귀를 결단한 학생과 늦게 수업에 들어온 학생들에게 똑같은 학사 운영을 할 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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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이 의대생들의 학사 유연화 요구와 관련해, 현재로선 학교 차원의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양 회장은 오늘(26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대교협 주최 ‘2025년 하계 대학 총장 세미나’에서, “40개 의총협 총장들이 앞서 결의한 ‘학사 유연화는 없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복귀를 결단한 학생과 늦게 수업에 들어온 학생들에게 똑같은 학사 운영을 할 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양 회장은 이어 “학생 전체가 복귀한 뒤 (수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한다면 그때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현재로선 학사 유연화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양 회장은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공동 회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양 회장은 이재명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과 관련해 “연 3조 원씩 5년간 총 15조 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고, 이 예산은 추가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회장은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기존 대학들 교육 예산의 파이를 더 키우는 것”이라며 “정부도 고등교육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짤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양 회장의 발언은 이 공약을 둘러싼 다수 대학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간담회에서 변창훈 대교협 부회장(대구한의대 총장)은 “모든 재원이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다 빨려 들어가면 운영 유지가 힘든 대학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교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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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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