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백두혈통의 여전한 '명품사랑'…리설주는 구찌·주애는 까르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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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만에 공개 행보에 나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로 추정되는 가방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준공식 내내 김 총비서 옆자리를 지킨 주애는 스위스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로 추정되는 시계를 찬 모습이 포착됐다.
김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부부장 역시 지난 2023년 9월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있는 전투기 공장을 방문했을 때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제품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든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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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애도 까르띠에 시계…대북 제재에도 사치품 애용 반복 목격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1년 반 만에 공개 행보에 나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로 추정되는 가방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노동신문이 보도한 강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 현장 사진에는 김 총비서와 동행한 딸 주애와 부인 리 여사의 모습이 두루 담겼다.
특히 지난해 1월 1일 신년 경축 대공연 이후 처음 등장한 리 여사는 이날 착장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그는 단정한 흰색 투피스 정장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낸 주애와 달리 보다 캐주얼한 검은색 정장 바지를 착용했다.
주애가 김 총비서 바로 옆에서 최고지도자급 의전을 받으며 행사를 소화할 때도 리 여사는 한발짝 뒤에 떨어져 조용히 함께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리 여사는 또 명품 브랜드 '구찌' 제품으로 보이는 가방을 메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현재 공식 온라인몰에서 약 3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백투혈통 일가의 명품 사랑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 가운데 리 여사는 '퍼스트레이디'로서 과거에도 다양한 사치품들을 활용한 패션을 공식 석상에서 자주 보여왔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지난 24일 열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 현장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딸 주애가 왼쪽 손목에 까르띠에로 추정되는 시계를 착용한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WS1/20250626154441288nghq.jpg)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김정숙 여사와의 첫 만남에서 분홍색 투피스 정장 치마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가방을 메고 나타났다.
같은해 9월 김 총비서,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백두산에서 내려와 환송 오찬을 할 때는 샤넬 가방을 착용했다. 당시 샤넬 가방을 뒤로 돌려 브랜드 로고가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쓰는듯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리 여사는 2012년쯤부터 화려한 색상의 옷과 높은 구두, 디올과 샤넬 가방 등을 착용하며 세련된 신여성의 이미지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날 고가의 사치품을 착용한 건 리 여사뿐만이 아니다. 준공식 내내 김 총비서 옆자리를 지킨 주애는 스위스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로 추정되는 시계를 찬 모습이 포착됐다.
주애는 지난 2023년 3월 16일 평양 국제공항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 발사를 참관하는 자리에 디올 외투를 입고 나타났다. 해당 의상은 당시 2800달러(약 370만원) 수준의 고가 제품으로 알려졌다.
김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부부장 역시 지난 2023년 9월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있는 전투기 공장을 방문했을 때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제품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든 모습이 포착됐다. '레이디 디올'로 불리는 해당 가방은 당시 디올 홈페이지에서 6200유로(약 900만원)에 판매되는 제품이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외투를 입은 주애.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WS1/20250626154444605biqk.jpg)
김 총비서는 고급 외제차와 시계 사랑으로 유명하다. 작년 4월 25일 인민군 창건 92주년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시찰 때 경호 행렬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일본 렉서스, 도요타의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이 대거 동원됐다. 또한, 지난 2020년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는 약 1400만원 수준의 스위스 명품 시계를 착용해 화제가 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06년 북한의 제1차 핵실험에 대응해 대북 제재 결의 1718호를 채택하고, 북한으로 사치품을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제3국 등 우회적인 경로를 통해 명품을 반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plus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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