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최고 인기 주식' 이었는데…'훅 들어왔다가 훅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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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주가가 이틀 사이에 30%가까이 급락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안착에 대한 우려와 유명 투자자의 주식 처분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5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증시 순매수 1위 종목은 서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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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주가가 이틀 사이에 30%가까이 급락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안착에 대한 우려와 유명 투자자의 주식 처분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25일(현지시간) 서클의 주가는 10.79% 하락한 198.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인 24일엔 15.29% 떨어져 최근 2거래일간 26.28% 미끌어졌다. 서클은 지난 5일 공모가 31달러로 상장한 이후 이달 23일까지 263.45달러까지 오르며 749.84% 폭등했다. 미국 상원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인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가 통과되면서 법제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최근 스테이블코인의 통화 시스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약세로 돌아섰다. 지난 23일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트레버 윌리엄스 연구원은 "미국에서 스테이블 코인이 주류 결제 수단이 될지는 매우 회의적"이라며 "보상이 많은 현재의 카드 시스템을 대체할 만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역시 오는 29일 발간할 예정인 연례보고서 초안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등가 교환이 완전히 보장되지 않는다"며 "자금세탁 등 불법 행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금융 시스템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통화로서의 핵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여기에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최근 4거래일간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약 3억3300만달러(약 4600 억원)에 달하는 서클 주식 150만주를 매도했다.
서클은 이달 서학개미 최고 인기 주식으로 꼽힌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5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증시 순매수 1위 종목은 서클이었다. 상장 이후 15일간의 거래기간 투자자들은 4억4295만달러(약 6023억원)어치를 담았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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