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때문에 병원 갔는데…대만 유명 레이싱모델 ‘사망’,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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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활동하던 유명 레이싱 모델이 프로포폴 주사 후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대만 유명 레이싱 모델 차이위신이 만성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맞았다가 혼수상태에 빠진 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대만의 마취과 의사인 라이 셴융은 "프로포폴은 엄격하게 규제되는 약물"이라며 "병원들이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프로포폴을 사용하는 것은 의료 윤리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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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활동하던 유명 레이싱 모델이 프로포폴 주사 후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출처 = 데일리익스프레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mk/20250626151802172hysk.png)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대만 유명 레이싱 모델 차이위신이 만성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맞았다가 혼수상태에 빠진 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170cm 큰 키와 빼어난 외모로 모터쇼에서 주목받은 차이위신은 대만 대표 미녀 배우 린즈링을 닮아 ‘제2의 린즈링’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SCMP에 따르면 오랫동안 불면증에 시달려온 차이위신은 지난달 25일 친구의 권유로 타이베이의 페어리 클리닉을 방문했다. 주사는 해당 병원의 병원장이자 미용 성형으로 유명한 의사인 우샤오후가 직접 놨다. 그는 ‘지방흡입술의 대부’로 불린다.
그러나 우씨는 프로포폴을 투여한 뒤 병원을 나갔고 간호사 자격증이 없는 무면허 남성 보조원이 차의 상태를 모니터링 했다.
![대만 유명 레이싱 모델인 차이위신이 프로프폴 주사를 맞은 뒤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했다. [사진출처 = 차이위신 페이스북]](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mk/20250626151803571hxxn.jpg)
응급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차는 18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지난 12일 그의 가족은 생명 유지 장치 중단을 결정했다.
지방 당국은 우씨에 대해 의료 과실,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대만의 보건복지부는 프로포폴을 4등급 통제물질로 분류해 적절한 감독 하에 자격을 갖춘 전문가만이 투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만의 마취과 의사인 라이 셴융은 “프로포폴은 엄격하게 규제되는 약물”이라며 “병원들이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프로포폴을 사용하는 것은 의료 윤리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비슷한 사고가 매년 발생한다”며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이 비극은 대중 사이에 격렬한 논쟁과 광범위한 슬픔을 불러일으켰으며, 많은 사람이 온라인을 통해 분노와 애도를 표했다.
한 네티즌은 “이건 의심할 여지 없이 살인”이라며 “경찰이 그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신속하게 찾아내 법의 심판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썼다.
또 다른 네티즌은 “편히 쉬세요. 당신이 그리울 것입니다”라고 차이위신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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