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장'으로 간 아파트값, 마포·성동 2013년 이후 최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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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아파트값이 끝없이 치솟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아파트값 상승률이 2018년 문재인 정부 시절 '패닉 바잉'이 벌어지던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특히 마포구와 성동구가 크게 오르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가능성까지 거론됩니다.
첫 소식, 윤지혜 기자가 부동산 시장 상황 전하겠습니다.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43% 올랐습니다.
지난주 아파트값은 0.36% 올라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이보다 상승폭을 확대한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패닉바잉이 일어나던 2018년 9월 둘째 주(0.45%) 상승률과 맞먹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에 묶인 강남 3구 대신 인접 인기 지역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풍선 효과'가 확산하면서 서울 전체 가격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특히 마포구와 성동구는 1%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 통계 공표가 시작된 이후 최대입니다.
[송승현 / 도시와 경제 대표 : 서울에 지금 풍선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거든요. 과열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1%라는 수치는 역대 수치 중에서도 가장 가격 자극이 크다고 볼 수 있어요. 아마 마포나 성동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지정이 정량적으로 봤을 때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비상 시엔 성동구 등을 토허제로 지정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각에선 다음 달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시행되면 규제 전 막판 수요가 사라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수도권의 주택공급 부족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되는 다음 달 부동산 대책이 시장의 변곡점을 결정하게 될 전망입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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