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용산 대구탕집서 ‘깜짝 점심’…“골목상권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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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 식당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소통 행보를 보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최소한의 경호인력과 함께 대통령실 골목 상권인 대구탕집을 찾아 점심 식사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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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최소한의 경호인력과 함께 대통령실 골목 상권인 대구탕집을 찾아 점심 식사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내수 진작을 위해 추가로 마련한 추경안의 집행 필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대통령실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민생이 산다고 강조하며 식사하는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자영업자인 상점 주인과 체감·민생 경제 현황을 살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회로 넘어간 추경안이 통과해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형편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이재명 정부가 확정한 30조 원 규모의 추경안에는 소비쿠폰을 주고 소상공인, 영세 근로자, 청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달 모든 국민에게 1차 소비쿠폰이 지급될 전망이다. 2차 지급까지 포함하면 소득과 지역에 따라 15∼5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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