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사고 내고 차도로 비틀비틀"…`약물 운전` 이경규, 당시 영상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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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약물 복용 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개그맨 이경규의 사건 당일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이씨 측 변호인 정구승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이경규씨가 평소에 거의 운전을 안 해서 서투르다. 일부 사고가 있었지만 사건 당일 대체로 정상적인 운행을 했고, 걸음걸이는 평소 그렇다는 걸 입증할 영상을 경찰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경찰은 이경규를 약물 운전 혐의로 정식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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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약물 운전'을 하던 지난 8일 비틀거리며 차도를 걷고 있는 CCTV 화면. [MBN 뉴스 화면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dt/20250626145541579wsnf.jpg)
![지난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약물 운전 혐의 관련 조사를 마치고 나온 개그맨 이경규.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dt/20250626145542822ntmg.jpg)
2약물 복용 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개그맨 이경규의 사건 당일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이를 통해 사건 당일 이경규가 버스 추돌과 불법 좌회전 등 여러 차례 사고를 낸 사실이 드러났다.
26일 MBN이 확보해 보도한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사건 당일 이경규는 서울 강남구의 한 길가에 차량을 주차하는 과정에서 골목길에 세워져 있던 버스를 가볍게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어 운전석에서 내린 이경규는 인도가 아닌 차도로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는 이경규가 감기약을 먹어서 감각이 느려져 차 뒤를 조금 쳤다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이경규는 진료를 마친 후 자신이 차를 댄 곳에서 20m 가량 떨어진 엉뚱한 주차장을 찾아갔고, 그곳에 있던 다른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들른 주유소 세차장에선 후진하라는 직원의 손짓에 반대로 앞으로 전진해 벽을 들이받는 모습도 있었다. 세차장을 빠져나온 뒤에는 신호등이 없는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좌회전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씨 측 변호인 정구승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이경규씨가 평소에 거의 운전을 안 해서 서투르다. 일부 사고가 있었지만 사건 당일 대체로 정상적인 운행을 했고, 걸음걸이는 평소 그렇다는 걸 입증할 영상을 경찰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8일 강남구의 한 주차장에서 주차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간이 시약 검사를 받았다. 해당 검사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어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 결과도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이경규를 약물 운전 혐의로 정식 입건했다. 처방 약이라도 도로교통법 제45조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의 운전을 금지한다.
그는 지난 24일 서울 조사를 마친 후 취재진에게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먹는 약 중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말씀을 드리고, 저 자신도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이경규의 말에 충분히 공감했는데 영상을 보니 얘기와는 다소 다른 것 같다", "저 정도면 운전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아파서 약을 먹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았을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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