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감염” 고백 하루 뒤 사망 프레디 머큐리, 수염에 감춘 비밀 (셀럽병사의 비밀)[종합]

하지원 2025. 6. 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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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이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고백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록의 황제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를 고백한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했다.

전 세계 투어로 인기를 누리던 프레디 머큐리는 비밀리에 HIV 감염 검사를 받았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프레디가 두 명의 애인을 에이즈에 감염시켰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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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뉴스엔 하지원 기자]

'셀럽병사의 비밀'이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고백을 조명했다.

6월 24일 오후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에이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록의 황제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를 고백한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했다.

전 세계 투어로 인기를 누리던 프레디 머큐리는 비밀리에 HIV 감염 검사를 받았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이에 프레디는 직접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그를 둘러싼 의혹은 사라지지 않았다. 프레디가 두 명의 애인을 에이즈에 감염시켰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특히 그가 한때 믿고 의지했던 전 매니저 폴 프렌터가 언론에 정보를 제공하면서 상황은 악화됐다. 폴 프렌터는 이 대가로 현재 가치로 약 1억 6천만 원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한 사람의 인생에 너무 치명적인 일인데”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충격을 받은 프레디는 세상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파파라치들과의 숨바꼭질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프레디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프레디는 “언론의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진 끝에 저는 제가 HIV 양성 판정을 받았고 에이즈를 앓고 있음을 직접 밝힌다. 이 끔찍한 질병과 싸우는 세계 모든 이들과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성명이 발표된 지 하루 만에 프레디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인은 에이즈로 인한 폐렴 합병증이었다.

프레디는 1986년경 에이즈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레디는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987년 4월경 프레디는 어깨에 ‘카포시 육종’이라는 보랏빛 반점을 발견했다. 프레디는 결국 가까운 지인에게 비밀을 털어놨다. 하지만 증상은 얼굴과 손등으로 번졌고 이를 감추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으나 완전히 숨기기 어려웠다. 프레디는 반점을 가리기 위해 수염까지 길렀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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