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애기뿔소똥구리 제주의 자연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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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애기뿔소똥구리가 제주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제주TP는 환경부와 제주도의 후원으로 전날 애기뿔소똥구리 100개체를 서귀포시 하원동 공동목장 일대에 방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TP는 2011년 12월 환경부의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애기뿔소똥구리, 두점박이사슴벌레, 물장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의 인공증식과 개체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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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체 서귀포 목장에 방사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애기뿔소똥구리가 제주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제주TP는 환경부와 제주도의 후원으로 전날 애기뿔소똥구리 100개체를 서귀포시 하원동 공동목장 일대에 방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 공동목장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하원동 공동목장은 4월 초부터 11월까지 소를 방목해 키울 수 있어 애기뿔소똥구리에 최적의 서식지로 꼽힌다.
애기뿔소똥구리는 소의 배설물을 먹이로 하는 딱정벌레목의 곤충이다. 과거 전국 목초지 등에 널리 분포했으나 축산환경변화와 농약 살포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했다. 지금은 주로 제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TP는 2011년 12월 환경부의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애기뿔소똥구리, 두점박이사슴벌레, 물장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의 인공증식과 개체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두점박이사슴벌레 600개체, 애기뿔소똥구리 100개체를 서귀포시 성산읍의 오름 등에 방사했다.
제주=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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