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들 "송미령은 '농망장관'…유임 철회해야"

정윤주 2025. 6. 26.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민단체들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등 8개 단체가 모인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은 회견에서 "송미령은 윤석열의 농업파괴·농민말살 정책을 주도한 '농망 장관'이자 12·3 내란 사태를 방조한 '내란장관'"이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민의길,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유임 철회 촉구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6.26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농민단체들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등 8개 단체가 모인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은 회견에서 "송미령은 윤석열의 농업파괴·농민말살 정책을 주도한 '농망 장관'이자 12·3 내란 사태를 방조한 '내란장관'"이라고 주장했다.

하원오 농민의길 상임대표는 송 장관이 전날 국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4법을 '농망법'이라 한 과거 발언을 사과한 데 대해 "농민이 아니라 국회의원들 앞에서 한 사과가 진짜 사과냐"고 반발했다.

하 상임대표는 "가짜 사과에 농민들은 더 분노할 수밖에 없다"며 "이재명 정부는 송미령 유임을 즉각 철회하고 '남태령 정신'에 따라 농업 대개혁에 적합한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이 전여농 회장도 "송미령이 장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쌀값은 폭락했고 저관세·무관세 농산물로 국내 농산물 가격도 내려갔다"며 "농민에 대한 존중이 없는 송미령을 장관으로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농민의길은 오는 30일 대통령실 인근에서 농민 결의대회를 열고 송 장관 유임 철회를 요구할 계획이다.

jung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